산자부 주최 제18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시상식서 수상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지난 11월30일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제18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에 해당하는 디자인경영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제18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 ‘디자인경영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불교문화사업단은 지난 11월30일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제18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에 해당하는 디자인경영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디자인대상은 디자인경영, 지방자치단체, 디자인공로 3가지 부문으로 포상이 진행한다.

이 가운데 불교사업단이 수상한 디자인경영부문은 개발 및 인재양성 등을 통해 탁월한 디자인 경영성과를 거두고 국가 경쟁력 강화에 크게 공헌한 기업 또는 단체가 수상하는 상이다.

불교문화사업단 사무국장 원경스님은 이 자리에서 “1700년 불교문화에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찾을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개발된 다양한 디자인과 문화상품이 이렇게 좋은 평가를 받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한국의 전통과 불교문화를 기반으로 다양한 디자인사업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불교문화사업단은 우리나라 전통과 불교문화를 바탕으로 불교문화관광콘텐츠 개발, 불교문화상품공모전, 디자인·생활 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문화 사업을 전개해 왔다. 지난 2013년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을 비롯한 전통문화상품 전문브랜드 ‘본디나’를 런칭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불교문화관광콘텐츠 개발 사업은 우리나라 전통 및 불교문화를 소재로 원형자료에 대한 전수조사와 스토리텔링 발굴 등을 통해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선보여 국민들과 지방자치단체, 해외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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