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BBS마인드힐링 콘서트 개최

부산불교방송은 지난 11월30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4회 BBS마인드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2016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친 삶에 놓인 지역민을 위로하는 마음치유의 장이 열렸다. 부산불교방송은 지난 11월30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4회 BBS마인드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올해 4년째 이어져 온 이번 콘서트는 부산불교연합회 회장 경선스님, 부산광역시 서병수 시장, 부산광역시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해 1300여 명의 관객들이 함께했다.

1부 개회식을 시작으로 2부는 가수들의 무대로 꾸며졌으며 본격적인 공연에 앞서 신사옥 건립을 위한 홍보영상을 상영하며 부산불교방송의 비전을 제시했다.

1300여 명의 관객들은 근심과 걱정을 내려놓고 즐거운 공연으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BBS부산불교방송 사장 수불스님은 “해마다 11월이면 한 해를 보내며 힘들고 지쳤던 마음을 음악으로 치유하고자 음악회를 마련하고 있다”며 “웃을 일이 많지 않은 요즘, 잠시라도 근심을 내려놓고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선스님은 “사랑하는 사람, 가족, 도반과 함께라면 우리는 행복할 수 있다”며 “함께하는 이 콘서트에서 듣는 음악이 지친 여러분에게 위로의 말이 될 것”이라며 격려사에 갈음했다.

J. Jazz Trio의 공연으로 포문을 열고 해금 연주가 성의신, 성악가 이정현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였다. 대중가수 울랄라세션과 박상민의 무대도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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