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 베스트원야구단 승리

수정리틀야구단과 친선 경기서

성남 한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가섭스님)은 지난 19일 성남시 백현야구장에서 수정구 리틀야구단과 친선경기를 펼쳤다.

베스트원 야구단은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을 한 팀으로 구성한 야구단으로, 장애아동의 사회성 향상과 비장애아동의 긍정적인 장애수용태도 형성을 목적으로 결성된 야구단이다. 친선경기는 양 팀이 열띤 승부를 펼친 끝에 베스트원 야구단이 8대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와 함께 수정구 리틀야구단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교육도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관장 가섭스님은 “친선경기를 통해 그 동안의 야구실력을 발휘하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며 “수정구 리틀야구단과의 교류를 통해 함께 더불어 사는 공동체인식을 형성하며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건강한 아동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성북장애인복지, 김장나눔 행사

지역주민들과 소외계층 지원 

서울 성북장애인복지관(관장 선재스님)은 지난 18일 서울 성신여고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인 어려움과 정서적인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성북구 내 저소득 가정에게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정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저소득 가정 40가정에 전달됐다. 이어 성북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2일에도 KT&G복지재단과 성북구에서 준비한 ‘사랑의 김장나눔 릴레이’에 동참했으며, 저소득 77가정을 직접 방문해 김치를 전달했다. 

성북장애인복지관은 “지역주민들이 소외계층과 더불어 살아가는 성북구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받는 분들에게 큰 힘이 되므로 많은 활동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강북장애인복지, 한약지원 사업

참사랑한의원·보명한의원과 연계

서울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석영)은 지난 15일 참사랑한의원과 함께 한방진료와 한약지원을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한방진료 및 한약지원 사업은 그동안 거동이 불편해 의료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던 장애인들을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동절기를 맞아 고혈압 및 순환기질환 등으로 건강의 위협을 받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한 맞춤진료와 한약지원으로 진행된다. 강북장애인복지관은 참사랑한의원과 지난 2011년 협약을 맺은 이후 연 2회 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맞춤진료를 통한 보약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복지관은 지난 22일에도 보명한의원과 함께 중증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방진료 및 한약지원 사업을 실시했으며, 오는 12월13일에도 2차 무료 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불교신문3252호/2016년11월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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