볕 잘 드는 처마 밑에서
유익균이 콩을 자양분삼아
하얗게 피기 시작한다.
풍경소리 독경소리에
메주 맛이 더욱 깊어간다.
[불교신문3251호/2016년11월23일자]
신재호 기자
air501@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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