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통불교 영산재 보존회주관

광주시지정무형문화재 제23호 영산재 시연

(사)광주전통불교 영산재 보존회(회장 월인스님)는 10월 16일 광주 법륜사 설법전에서 영산재 시연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2회째 맞는 시연회는 광주시지정 무형문화재 제23호인 범음(혜령스님), 바라(호산스님), 작법(월인 스님) 전수스님들이 직접 출연해 시련-상단권공-관음시식-대령관욕-중단퇴공-봉송 등 영산재를 전통불교의식으로 재현했다.
영산재 시연에 앞서 월인스님은 인사말에서 “불교의 귀중한 문화유산인 영산재를 계승하기위해 젊은 후학들을 발굴하고 있으며, 광주 벽진동에 2000여평 규모의 전수관 건립을 추진하고있다”고 밝혔다.

전통불교영산재보존회 시연회가 광주 법륜사에서 열렸다


광주불교연합회장 연광스님도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도 잊혀져가는 불교문화유산을 발굴, 계승하고 있는 광주전통불교 영산재 스님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전통불교영산재는 1992년 창립해 영산재 전승, 보전에 힘쓰고 있으며 지난 2014년 광주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