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현스님과 선지식 구법여행

중앙승가대 교수 자현스님<사진>이 불교신문과 조계사불교대학총동문회가 공동 주관하는 53선지식 구법여행의 열두 번째 초청법사로 나선다. 자현스님은 오는 28일 오후7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멋지게 사는 것과 낭만적으로 늙는 법’을 주제로 법문한다.

자현스님은 동국대 철학과와 불교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불교학과와 성균관대 동양철학과에서 석사를 받았다. 또 성균관대와 고려대 등 4개의 일반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불교계의 대표적 저술가로 꼽히는 자현스님은 현재 불교신문 논설위원, 월정사 교무국장, 조계종 교육아사리, 울산 영평선원 원장 등을 맡고 있다. 

학진 등재지에 120여 편의 논문을 수록했으며, 스님이 쓴 30여 권의 책 가운데 <불교미술사상사론>은 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사찰의 상징 세계>는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로, <붓다순례>는 세종도서에 선정되기도 했다. 

[불교신문3242호/2016년10월2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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