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500만원 이어 500만원 기부

조계사 직장직능전법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효임 화가(오른쪽 세번째)가 10월18일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에 아프리카 탄자니아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 지원금을 전달했다.

최효임 문인화 화가는 10월1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에 아프리카 탄자니아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 지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기금은 최효임 화가가 지난 6월 개최한 문인화초대전 전시회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지난해 전시회 이후 수익금 1500만원을 전달한데 이어 두 번째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효임 화가의 모친과 박인명화 조계사 직장직능전법단 단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최효임 화가는 전달식에서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어렵게 공부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아프리카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총무원장스님께 직접 기금을 전달하게 돼 영광스럽고 기쁘다”고 말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정성이 깃든 성금을 내주셔서 감사하다”며 “불자들의 성원이 이어질 때마다 큰 힘을 얻는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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