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TBC 제작 ‘무문관’ 선정…11월2일 오후2시 시상식

올바른 언론문화 창달을 위해 제정한 제24회 불교언론문화상 신문부문 우수상에 본지 ‘봉은사 한전부지 매각사건’이 선정됐다.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는 오늘(10월17일) 오후 제24회 불교언론문화상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신문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불교신문 박봉영, 홍다영 기자의 ‘봉은사 한전부지 매각사건’은 봉은사 한전부지 땅 매각과 관련해 삼보정재 망실과정의 심층 취재, 비공개 자료 발굴, 확보 등을 통해 탐사 저널리즘의 영역을 확장한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대상에는 TBC가 제작한 2부작 ‘무문관’이 선정됐으며, 방송부문 최우수상은 KBS의 ‘하늘에서 본 암자’, 우수상은 MBC스페셜 ‘세상을 토닥토닥’와 부산BBS ‘우리들의 찬불가’ 등이 선정됐다. 신문부문 최우수상은 법보신문의 연중기획 ‘불자답게 삽시다’, 뉴미디어부문 우수상은 BBS의 ‘붓다핸섭 시즌1 쇼미 더 붓다-랩하는 스님들’이 각각 선정됐다.

또 불교언론인상은 정일태 KBS보도본부 해설위원이 선정됐으며, 버디필름의 영화 ‘Bring Home-아버지의 땅’과 월간 불광의 ‘월간 불광 500호’가 특별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오는 11월2일 오후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날 대상에 1500만 원 △신문부문 최우수상에 500만 원, 우수상에 300만 원 △TV부문 최우수상에 500만 원, 우수상에 300만 원 △뉴미디어부문 최우수상에 500만 원, 우수상에 300만 원 △불교언론인상에 500만 원 △특별상에 3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각각 수여된다.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