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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첫 불교연합회 출범…초대회장에 탄웅스님국제선센터 등 8곳 참여
서울 서남권 사찰 및 단체 8곳이 참여하는 양천불교연합회가 10월16일 공식 출범했다. 사진은 출범식에서 인사하는 임원진.

부처님 가르침을 바탕으로 불교 중흥과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양천불교연합회가 첫 걸음을 내딛었다.

국제선센터 등 서울 서남권 사찰 및 단체 8곳이 참여하는 양천불교연합회는 오늘(10월16일) 서울 목동 양천구청별관 해누리타운에서 ‘출범식 및 초대회장 취임식’을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서울 서남권 사찰과 불자들 간 교류와 유대를 강화해 불교 중흥을 이끌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역 복지 증진 발전에 앞장서겠다는 것이 목표다.

연합회 회원으로는 서남권 지역 포교중심도량인 국제선센터를 비롯해 법안정사, 향림사, 비로선원, 반야사, 금강사, 보은사, 목동청소년수련관 등 8곳이 참여한다. 초대회장은 국제선센터 주지 탄웅스님이 맡았다. 부회장은 비로선원 주지 광명스님과 목동청소년수련관 관장 경륜스님이 맡았으며 고문으로는 법안정사 주지 혜총스님이 추대됐다.

양천불교연합회는 향후 ▲불교 중흥을 위한 수행 및 포교사업 ▲지역사회의 복리 증진 및 소통과 화합을 위한 사회복지사업 ▲포교 활성화를 위한 학술 연구사업 및 문화사업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소속 사찰 및 단체 간 유대강화를 위한 교류사업 등을 추진한다.

양천불교연합회장 탄웅스님.

 

혜총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혜총스님이 대독한 치사에서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종류의 나무들이 모여 울울창창(鬱鬱蒼蒼)한 큰 숲을 이루는 것처럼 ‘양천불교연합회’도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해 울창한 숲을 이뤄주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빛이 되고 함께 탁마(琢磨)해 원력을 실천하겠다는 ‘양천불교연합회’의 출범을 마음 깊이 축하한다”고 전했다.

고문으로 추대된 혜총스님은 출범사를 통해 “오랜 역사를 지닌 양천구에 처음으로 지역 사찰들이 마음을 모아 불교연합회를 구성하게 됐다”며 “오늘 이 출범식이 소중한 씨앗이 돼 불교 발전과 양천구 발전이라는 풍성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지속적인 애정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회장을 맡은 탄웅스님은 양천구의 캐치프레이즈인 ‘소통·공감·참여’를 언급하며 초대회장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탄웅스님은 “‘다함께 행복한 양천’이라는 구의 캐치프레이즈는 회통, 탁마, 대중공사 등을 내세우는 불교와도 일맥상통한다고 말할 수 있다”며 “불교 사상을 알리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쉼없이 노력해나가겠다”고 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
박영선 국회의원.

정계 인사들도 양천구에 처음 들어서는 불교연합회의 탄생을 축하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양천불교연합회가 이웃과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 곳곳을 돌보는 일에 든든한 동반자가 돼 줄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양천구 불교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태 새누리당 국회의원도 “어느 때보다 부처님의 가르침이 절실한 이 힘든 시기, 양천불교연합회가 언제든 어려운 분들이 기댈 수 있고, 함께 상의해 깨달음을 구할 수 있는 곳이 되길 서원하겠다”고 말했다.

혜총스님과의 인연으로 참석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서울 구로을)은 소원성취진언인 '옴아모카 살바다라 사다야 시베훔' 제창을 유도하며 축하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박영선 의원은 "구에서 불교연합회 탄생이 쉽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스님들의 지도력과 깊은 불심이 모여 이뤄낸 결과"라며 "양천불교연합회 발전을 기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는 양천불교연합회 임원 스님과 소속 사찰 대중 스님을 비롯해 전희수 양천구의회 의장, 이형세 서울양천경찰서장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경민 기자  kylee@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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