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역의 최대 신도전문교육기관인 천안 각원사불교대학 총동문회가 회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각원사불교대학 총동문회(회장 윤학명)는 지난 9월25일 태조산공원 천연잔디운동장에서 각원사 조실 법인스님과 주지 대원스님, 구본영 천안시장, 전종한 천안시의회의장, 양승조 국회의원을 비롯한 동문과 가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각원사불교대학 총동문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육대회에서 참가자들은 2인3각 이어달리기와 티끌모아 태산, 줄다리기, 족구, 공굴리기, 바구니에 공 넣기 등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사진> 윤학명 각원사불교대학 총동문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5회째를 맞이한 체육대회는 동문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고 나눔으로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며 “오늘 체육대회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동문들이 더욱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각원사 조실 법인스님은 “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수고한 회장과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동문 모두가 하나가 되어 열심히 뛰면서 도반의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불교신문3236호/2016년10월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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