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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힘껏 걸으며 아픈 청춘 위로해줄게”노인의 날 맞아 불교계 노인복지관 행사 풍성

세대공감 걷기대회 비롯해

주민과 함께 하는 문화축제

독거노인 위한 나눔행사 등

10월 동안 다양한 행사 실시

   
10월2일은 노인의 날을 맞아 불교계 노인 복지관이 걷기대회, 문화축제, 나눔행사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사진은 지난해 진행된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이 실시한 신노인문화 인식개선 걷기대회 모습.불교신문 자료사진.

 

10월2일은 노인의 날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0년 65세 이상 인구가 7.2%를 기록하며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이후에도 가파르게 노인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2015년 기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12.8%으로 65세 이상 인구가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14% 이상인 고령사회로의 진입도 눈앞에 두고 있다. 노인들의 평균 수명이 늘어난 만큼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하는 일이 시대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노인들의 안정적인 노후를 돕고 있는 불교계 노인복지관들도 노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활기찬 노년을 응원하고 있다.

서울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스님)은 오는 13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제3회 신노인문화 인식개선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10월의 어느 가을날 종로를 품다-세대공감편’을 주제로 진행되는 걷기대회는 노인들과 지역주민, 봉사자, 후원자 약 1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노인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올해는 세대 공감에 중점을 두고 행사를 열 계획이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은 최근 심화되는 젊은 세대와 노인 세대 간 갈등을 풀기 위해 취업, 진로문제로 고민이 받은 우리시대 청춘들을 응원하는 시간으로 걷기대회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참가자 1000여 명이 청춘을 응원하는 문구가 새겨진 풍선을 들고 조계사를 출발해 광화문과 교보문고, 종각역, 조계사 순으로 행진하며 청년들을 응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축하공연, 경품추첨, 일반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장 정관스님은 “우리 어르신들의 참여 열기가 자신의 이야기를 알렸던 이전 행사보다 더 뜨겁다”며 “이 행사를 통해 세대갈등이란 말보단 세대공감이란 용어가 많이 쓰였으면 한다”고 기대를 밝혔다.

서울 광진노인종합복지관(관장 화평스님)은 오는 13일 오전11시부터 오후5시까지 서울 광진광장에서 지역사회 노인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문화축제인 ‘행복나눔 희망광진 한마음대축제’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 노인복지 활성화에 기여한 노인들을 선정해 모범 어르신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생의 본분을 잊지 않고 노력하는 조손가정의 손자녀들을 격려하는 ‘해피투게더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노인들만을 위한 행사가 아닌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도록 문화활동 체험과 가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양주시노인복지관(관장 각진스님)은 오는 13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복지관 앞마당에서 행복나눔축제 ‘십시일반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십시일반 나눔장터는 남양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1만여 명에 달하는 독거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마련된 나눔행사다. 독거노인들 가운데 약 20%가 난방비가 없어 한 겨울에도 차디찬 얼음바닥에서 하루하루를 보낸다. 이들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나눔장터는 물품바자회 및 먹거리 장터를 비롯해 각종 공연과 노래자랑, 무료청력검사, 네일아트, 메이크업 체험 등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진관스님)은 노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전달하고자 10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제8회 해울민속잔치’를 실시한다. 해울민속잔치는 노인들과 복지관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단합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일 가을나들이를 시작으로 6일부터 7일까지 해울민속놀이 예선전이 진행된다. 이어 10일 회춘사진관, 11일 해울민속놀이 결선 및 청춘영화관, 12일 마당극 봉산탈춤, 13일 가요제 및 먹거리 장터, 12일~13일 해울열린음악회 등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승자)은 지난 9월26일 서울 은평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북한산 큰 숲, 은평어르신한마당’을 개최하는 등 불교계 복지관들이 다양한 노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불교신문3236호/2016년10월1일자]

 

엄태규 기자  che11@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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