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문화사업단, ‘2016 행복만원 템플스테이’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성효스님)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6년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체험이벤트 ‘행복만원(幸福滿願)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

서울 조계사, 진관사, 국제선센터를 비롯해 전국 83개 사찰이 동참하는 ‘행복만원 템플스테이’는 1박2일 휴식형 템플스테이를 1만원에 체험할 수 있는 특별프로그램이다. 꽃길 오감만족 걷기, 향낭 만들기, 숲길 걷기, 소금만다라 등 산사에서 가을을 만끽하며 마음을 달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10월24일부터 11월6일까지 홈페이지(fall.templestay.com)에서 예약할 수 있다. 참가대상은 내외국인 5000명이며 참여 인원 도달 시 마감한다. 또한 참가자들에게 기념품도 제공되며, 사찰에 따라 미취학 아동은 무료로 동참할 수 있다. 템플스테이 체험자들을 대상으로 페이스북 이벤트(https://www.facebook.com/templestay)와 다양한 선물도 준비돼 있다.

지난해부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관광주간’을 맞아 불교문화사업단이 봄, 가을로 운영하고 있는 행복만원 템플스테이는 불자는 물론 일반인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 4월 인터넷 전용예약 페이지를 개설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은 결과, 페이지 개설 10일 만에 1만 명이 예약을 신청해 조기 마감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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