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걸출여성상에 선정

 

대만 비구니협진회가 수여하는 ‘걸출여성상’에 우리나라 비구니 스님들이 선정됐다. 대만비구니협진회 소속 스님 20여 명은 지난 8일 전국비구니회관을 방문해 수상자 결정 소식을 전하고, “오는 11월19일 대산 까우슝체육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을 요청했다.

걸출여성상에 선정된 스님은 전국비구니회 회장 육문스님과 대전 청림회장 효경스님, 화성 신흥사 주지 성일스님, 평택 명법사 회주 화정스님이다.

지난 8일 전국비구니회를 찾은 대만 비구니협진회 임원단과 전국비구니회 회장 육문스님이 환담을 나누고 있다.

대만비구니협진회 회장 경정스님은 이날 방문에서 “한국 비구니 스님들의 활발한 활동은 타국에도 귀감”이라며 “포교와 수행에서 탁월한 활동을 펼쳐 비구니 스님의 위상을 높인 스님들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만비구니협진회는 대만의 비구니 스님들이 운영하는 사찰간 연합모임이다.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