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메달 4개, 동메달 2개 등 총 9개 메달 쾌거

서울 성북장애인복지관(관장 선재스님)이 운영하고 있는 승가원 배드민턴 선수반이 ‘제12회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하계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배드민턴 선수반은 지난 8월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스폐셜올림픽에서 배드민턴 남자 단식과 여자 단식, 남자복식, 혼합복식에 출전해 각각 남녀 단식과 혼합복식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은메달 4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해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에 대해 성북장애인복지관은 “2016년 배드민턴 선수반이 새롭게 출범하면서 운동시간 확대, 재능장학금 지급 등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며 스페셜올림픽 출전에 최선을 다했고, 각종 대회에 출전하며 실전감각을 키우며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성북장애인복지관 김병수 생활체육교사는 “대회를 준비하면서 체력훈련, 배드민턴 스킬훈련을 거듭하며 성장하는 선수들의 모습에 믿음이 있었다. 기대보다 훨씬 좋은 성적을 얻어 기쁘다”며 “배드민턴 선수반 선수들의 장래를 위해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