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서울캠 학위수여식 개최, 1769명 학위 취득

동국대 서울캠퍼스(총장 보광스님)는 오늘(8월25일)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사 1105명, 석사 591명, 박사 73명 등 총 1769명이 학위를 취득했다.

보광스님은 졸업생들에게 “여러분은 자랑스러운 동국가족의 일원임을 잠시라도 잊지 말았으면 한다”며 “25만의 동문과 1만 5천의 후배들이 언제 어디서나 여러분을 항상 응원하고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날 동국대 이사이자 불국사 회주 성타스님은 불교 발전과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공로로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이홍근 ㈜연합유리 회장은 교육환경 개선과 우수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前) 포미닛 멤버 허가윤 씨와 전 타히티 멤버 윤정빈 씨는 활발한 연예계 활동을 펼치면서, 학교생활도 충실히 하는 등 모범적인 행동으로 학교홍보와 이미지 제고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받았다.

한편 경주캠퍼스(총장 이대원)는 26일 오전11시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가을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날 학사 366명, 석사 98명, 박사 8명 등 총 472명이 졸업하게 된다. 이 가운데 동국대 경주캠퍼스 평생교육원에서 학점은행제 학위과정을 졸업하는 김은경(47세) 등 2명도 학사 학위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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