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교학 화쟁론 연구로

권오민<사진> 경상대 교수가 대정학술상을 수상했다. 대정장학재단(이사장 황선태)은 지난 26일 서울 갤러리아포레에서 시상식을 갖고 권오민 교수에게 학술상을, 최승현(숙명여자대 의약과학과 2)씨 외 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학술상을 수상한 권오민 교수의 논문은 지난해 동사이사불교문화학회에서 발간한 <동아시아불교문화> 제21집에 수록된 ‘원효교학과 아비달마-화쟁론을 중심으로’에 관한 것이다. 논문에서 권 교수는 초기불전에서의 멸쟁(滅諍 adhikaranasamatha)과 화합(samagra, samagga)과 원효스님의 화쟁론을 살펴봤다.

한편 대정장학재단은 지난 2013년 불교학논문 지원을 통해 불교학 진흥에 일조하자는 취지에서 설립됐다.

[불교신문3228호/2016년8월2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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