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회의법 개정안 논의

원로회의법 개정안을 논의하기 위한 원로회의가 열린다. 조계종 원로회의(의장 밀운스님)는 오는 31일 오후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52차 회의를 열고 ‘원로회의법 개정안 논의의 건’과 기타사항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룬다.

이번 52차 원로회의에서는 2017년 4월께 원로의원 스님 9명에 대한 임기 만료를 앞두고, 회의 성원 문제와 입법절차의 미비사항 등을 미리 점검하고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한 뒤, 개선안이 도출되면 중앙종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종법에 따르면 원로회의는 17인 이상 25인 이내의 의원으로 구성한다고 명시돼 있다.

[불교신문3227호/2016년8월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