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7일 오후7시 경내 야외 떡목공연장서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청량제같은 산사 음악회가 열린다.

미륵산 익산 심곡사가 오는 27일 오후 7시 경내 야외 떡목공연장에서 여는 떡목음악회-으라차차 ~더위 The we 가을이 오는 소리가 그것.
 
개그맨 박범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음악회에는 무형문화재 제15승무예능보유자인 법우스님과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 임화영 명창, 가수 한혜진, 한승기, 이승훈, 전자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 등이 무대에 올라 열띤 공연을 펼친다.
 
떡목음악회는 심곡사가 근세 5대 명창 가운데 한 명인 국창 정정렬(1876~1938) 선생을 기리기 위해 2012년 경내에 건립한 떡목공연장 개관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올해로 4년째를 맞는다.
 
심곡사 한주 화평스님은 맑은 공기와 수려한 자연이 함께하는 산사에서 다양한 음악을 즐기며 한 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혀가길 바란다면서 많은 참여와 관심이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063)855-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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