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암서 수행으로 일관한 스님…8월10일 산중장 엄수

조계종 제4교구본사 월정사 선덕 홍원월면(弘願月面)스님이 8월8일 오전9시경 원적에 들었다. 법납 54세, 세납 75세. 분향소는 월정사 서별당에 마련됐으며, 영결식은 오는 10일 오전11시 월정사 경내서 진행되며, 산중장으로 엄수된다.

1942년 경남 양산에서 출생한 월면스님은 1962년 월정사에서 희찬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79년 해인사에서 고암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스님은 1985년 횡성 봉복사 주지로 잠시 재임한 것 이외에는 오대산 동대암에 머물면서 수행으로 일관한 삶을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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