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 지현스님을 비롯한 10여명의 조계사 스님들은 시주자들의 서원을 금강경에 한자 한자 옮겨 적었다.
5일(오늘) 오전 조계사에서는 총본산 성역화 2차 복장불사를 위해 신도들의 서원을 금강경에 옮기는 의식을 진행했다. 주지 지현스님을 비롯한 10여명의 스님들은 삼복더위 속에도  시주자들의 서원을 한자 한자 정성껏 금강경에 적어 내려갔다.
주지 지현스님은 “작년 12월 1차 금강경복장의식을 통해 여러분의 지극한 마음이 부처님께 모두 전해졌으리라 생각되며, 오늘은 올해 12월에 있을 2차 금강경 복장의식을 준비하면서 새로운 시주님들의 서원을  정성껏 기록했다”면서 “총본산 성역화 금강경복장불사에 조계사 신도 1만 명의 서원이 담길 때까지 정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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