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한 사찰 한 학생 인재 키우기’ 결연 사업

결연을 기다리고 있는 아프리카 아동들.

아름다운동행이 사찰과 아프리카 아동을 1대1로 맺어주는 결연 사업을 추진한다.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은 오는 9월 문을 여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보리가람농업기술고등학교 개교식에 맞춰 ‘한 사찰 한 학생 인재 키우기’ 해외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보리가람농업기술고에 입학하는 빈곤 아동에게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한 사찰 한 학생 인재 키우기’ 사업은 사찰 1곳이 학생 1명에게 매월 10만원씩 후원하는 사업이다. 후원을 맺은 학생은 입학부터 졸업까지 2년 동안 교육, 보건, 의료, 숙식 등의 지원을 받는다.

아름다운동행은 1차 결연 대상자로 입학생 60명을 선정, 후원 사찰 60곳을 신청 받는다.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자공스님은 “부처님을 알지 못했던 아이들이 부처님을 만나 자비 속에서 불교를 알아갈 수 있도록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개교를 앞두고 있는 보리가람농업기술고는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총 10만9821㎡(3만3221평)부지에 총 120여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교실을 비롯해 원예 및 축산 분야 교육을 위한 실습장, 학생과 교사가 머물 수 있는 기숙사, 운동장 등을 갖췄다.

문의: 02-737-9595
후원: 농협 301-0112-9859-51 (예금주: 아름다운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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