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생협, ‘백화점식 기부행사’

기부를 받는 사람이 자기가 원하는 물품을 선택할 수 있는 특별한 바자회가 열렸다. 연꽃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사장 전준호)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 한부모 보호시설ㆍ여성보호센터ㆍ노숙인 쉼터ㆍ하나원ㆍ장애인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백화점식 기부행사’를 개최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성의류 및 생활필수품 6000여점을 연꽃생협 홈페이지에 공개, 복지기관 이용자들로부터 필요한 물품을 신청 받아 해당 시설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연꽃생협의 누적 총 기부수량은 현재 1만7112점으로 올해 목표인 2만5000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전준호 이사장은 “주된 기부품목인 속옷은 아직도 외부 지원이 부족한 것이 현실인 만큼 많은 신도들과 사찰의 후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불교신문3222호/2016년7월3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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