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5일까지, 선착순 40명 모집

광복 71주년을 맞아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법타스님)가 오는 8월13일 강원도 철원 민간인통제구역에서 평화 통일을 기원하기 위한 민통선 순례를 진행한다. 순례지는 한국전쟁의 격전지였던 도피안사를 비롯해 철원평화전망대, 월정리역, 철원두루미관, 철원역 터, 조선노동당의 철원군 당사 건물이었던 노동당사 등이다. 참가자들은 민통선 지역을 차례로 찾아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통일법회 등을 봉행할 예정이다.

민추본 관계자는 “남북 간 대립이 심화되고 사드 한반도 배치 문제 등으로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불교계 통일 관련 단체들이 통일과 평화문제를 다시 한번 환기할 수 있는 여러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며 “29차 월례강좌를 대신해 진행되는 이번 순례에 참가자 통일의 중요성을 느끼고 평화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는 8월5일까지, 선착순 40명 모집한다. 문의(02)720-0531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