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적은 돈이지만 성역화 불사에 보탬 되길”

부처님 법을 전하는 조계종 포교사단이 오늘(7월2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을 찾아 종단이 추진하고 있는 총본사 성역화 불사에 써달라며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에 2000만원을 전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기금을 전달하기 위해 서울, 인천‧경기, 강원, 대전‧충청, 대구‧경북, 울산지역 등에서 먼 길 마다 않고 달려온 포교사단을 반갑게 맞았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불자들의 정성이 십시일반 모여 불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성역화 불사에 동참하기 위해 먼 길 올라온 포교사 여러분들에게 고맙고 앞으로도 불사의 원만 회향을 위해 관심가져주길 바란다”고 했다.

윤기중 포교사단장은 “적은 돈이지만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며 “종단의 오랜 숙원 사업인 성역화 사업이 원만회향 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