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원 인성교육계발인증위 심의 통과
수정 보완 후 포교원회의서 최종 확정

조계종 포교원은 “지난 14일 인성교육계발인증위원회(위원장 혜거스님) 제5차회의를 열고 ‘관계를 열어주는 감정조절 명상-자비선’과 ‘행복창조 캠프’를 종단 인증 인성교육계발프로그램으로 심의 통과시켰다”고 19일 밝혔다. 자비선과 행복창조 캠프 프로그램은 수정보완을 거친 뒤 포교원회의를 통해 종단 인증 인성교육계발프로그램으로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내년부터 전국 각지에 보급돼 인성계발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본격, 활용된다.

성주 자비선사(주지 지운스님)가 계발한 ‘관계를 열어주는 감정조절 명상-자비선’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대인관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대인관계의 어려움이나 내적갈등의 원인이 대부분 감정적 대립에서 비롯됨을 짚어낸 뒤, 감정의 발생구조와 원리, 감정을 처리하고 대면하는 방법, 명상으로 감정적 관계를 바꾸는 방법을 통해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사찰용 숙박프로그램과 외부강의실용 통근프로그램으로 구분되며, 자비수관(좌선명상), 자비차선(차명상), 자비경선(걷기명상), 명상코칭 등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불선원(선원장 월호스님)이 만든 ‘행복창조캠프’는 ‘리셋 7단계’와 ‘행복창조 12선(選)’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스스로의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역동적인 에너지를 발견하고 발현시키는 프로그램이다. 행복창조캠프는 ‘잣나무 숲명상-리셋 7단계’와 ‘행복창조 12선(選) 스토리텔링’, ‘자애명상’ 등을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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