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 탑상 관련 논문 수록

 

동국대 신라문화연구소와 경주시, 신라문화선양회가 함께 발간하는 <신라문화제학술논문집> 37권이 나왔다. 지난 호에 이어 이번호에도 <삼국유사> ‘탑상’편을 다루고 있으며, 총 8편이 수록돼 있다. 지난해 12월에 열린 학회에서 발표된 차유정 불국사성보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의 논문 ‘황룡사 장육, 영묘사 장율 -연기 설화의 재해석’을 비롯해 남동신 서울대 교수의 ‘<삼국유사>속의 삼국유사-전후소장사리조’, 한정호 동국대 교수의 ‘<삼국유사> 생의사석미륵과 남산 삼화령’, 양정석 수원대 교수의 ‘<삼국유사> 소재 분황사 관계 사료를 통해 본 분황사지의 재검토’가 실려 있다. 노중국 계명대 명예교수의 ‘신라 흥륜사 미륵상과 황룡사 장육존상 그리고 진흥왕과 거칠부’, 김수태 충남대 교수의 ‘<삼국유사> 탑상편, 가섭불 연좌석조의 재검토’, 박미선 대림대 강사의 ‘남백월이성조에 보이는 탑상의 성격과 8세기 불교신앙의 흐름’, 김복순 동국대 교수의 ‘<삼국유사> 권3 사불산 굴불산 만불산조의 연구’ 등 연구논문도 있다.

[불교신문3219호/2016년7월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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