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석 직할교구신도회장

이금석 고양 노적사 신도회장

직할교구신도회 4대회장 추대

“대의원 사찰 늘리는데 힘쓸 터” 

“직할교구 신도회장이라는 소임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습니다. 종단과 불교발전을 위해 종단에서 진행하는 주요 사업에 힘을 보태는 한편, 직할교구 신도회 동참 사찰의 수를 늘려나가는 등 조직 활성화에 힘을 쏟겠습니다.” 지난 1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직할교구신도회 대의원총회에서 제4대 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된 이금석 고양 노적사 신도회장은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이금석 신임 직할교구신도회장은 오는 8월15일부터 2018년 8월14일까지 2년간 회장 임기를 수행하는 동안 직할교구 사찰 간 유대 강화와 종단 핵심사업 동참 등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회장은 “한국불교 역사상 최대 불사로 꼽히는 총본산 성역화 불사, 스님들이 노후에 대한 걱정 없이 수행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진행 중인 승려복지제도 등 불교 발전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면서 “재가불자들의 역량을 결집해 직할교구신도회의 대의원 사찰 수를 늘리는데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제4대 감사에 최명자 서울 도선사 신도회장과 이은임 서울 봉국사 부회장을 선출했다. 또한 3·4대 회장 이·취임식, 사찰음식 교육, 어린이 청소년 캠프, 천진불어린이 한마당, 소외계층방문, 신도회 결속을 다지는 화합한마당 등의 올해 주요 사업 및 예산을 확정했다.

[불교신문3219호/2016년7월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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