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분야 각 1명…8월1~3일 후보자 등록

16대 중앙종회의원 보궐선거가 825일로 정해졌다.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종훈스님)12일 열린 제315차 회의에서 제16대 중앙종회의원 보궐선거일을 비롯한 일정을 확정했다.
 
이번에 선출하는 중앙종회의원은 직능대표 사회분야 1석과 복지분야 1석 등 총2석이다. 포교원장 지홍스님과 법주사 주지로 취임한 정도스님의 후임이다. 직능대표는 선거법에 따라 직능대표선출위원회에서 선출하게 된다.
 
입후보자 등록은 8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중앙선관위 사무처를 통해 진행된다. 입후보자 자격은 승납 15년 이상, 연령 35세 이상, 법계 중덕 이상의 종단 승려 가운데 사회, 복지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자에게 주어지며, 등록신청서와 함께 수행이력서,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제적등본, 신원조회서, 선거승복각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후보자 자격심사는 85일 열리는 제316차 회의에서 진행된다. 16대 중앙종회의원 선출은 자격심사를 통과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822일 직능대표선출위원회에서 이뤄진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중앙종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선거제도 개선 논의와 관련해 맑고 투명한 선거관리를 위한 중앙선관위 차원의 의견을 제시하기로 하고, 향후 워크숍을 통해 의견을 취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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