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국립박물관서 학술 심포지엄 개최
원주 흥법사지, 거돈사지, 법천사 등 원주지역 폐사지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려는 노력이 지역에서 일고 있다. 원주시와 강원문화재연구소는 오는 15일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1교육관에서 ‘원주 폐사지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검토 연구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이상해 성균관대 교수의 ‘세계유산 등재 요건 구비와 한국의 사지’를 주제로 한 기조발제로 시작한다. 이어 이인재 연세대 교수가 ‘원주 세 폐사지의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에 대해, 라정숙 숙명여대 강사가 ‘신라말~고려전기 원주지역 불교계의 전개와 사상’에 대해 살펴본다.
또 김해경 건국대 교수는 ‘경관적 가치를 고려한 원주 폐사지 고찰’를 주제로, 이승연 경기문화재연구원은 ‘원주 폐사지 발굴의 고고학적 성과와 건축적 해석’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와 함께 정성권 동국대 박사는 ‘석조미술을 통해 본 원주의 사지’에 대해, 심준용 연세대 강사는 ‘남한강유역 폐사지 OUV연구의 시작-흥법사지, 거돈사지, 법천사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고찰한다.
어현경 기자
eonaldo@ibulgyo.com
다른 기사 보기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