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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포행하며 ‘계곡샤워’ 합니다”여름이 더 좋은 ‘천은사 템플스테이’

7~8월 매주 수~목 노고단 산행도

   
구례 천은사는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자연 전체가 주는 정겹고 편안한 분위기로 인해 템플스테이로 더욱 각광받고 있다. 사진은 템플스테이에 참석한 중학생들이 명상하는 모습.

“아름다운 천년고찰에서 요가와 명상, 차마시기 등 이색적인 체험을 하며 다른 여름 휴가지에서 맛보기 힘든 충분한 힐링과 재충전이 됐습니다. 달밤에 별보고 숲길 걷고 맛있는 절밥도 잘 먹었습니다.”

지리산을 벗하고 섬진강이 흐르는 구례 천은사 템플스테이를 다녀간 평범한 직장인이 남긴 체험후기다. ‘남방제일선찰’로 유명한 천은사는 지리산의 높고 깊은 계곡에서 흐르는 맑은 물이 절을 끼고 펼쳐지고 우람한 봉우리가 가람을 포근하고 둘러싸고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더 유명하다. 여름에는 청량하고 시원한 계곡으로 템플스테이로도 각광받는 사찰이다.

올여름 천은사 템플스테이는 자율형, 체험형, 특별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다. 상시적으로 열리는 자율형 템플스테이는 ‘맨발로’라는 주제에 걸맞게 차담과 계곡숲길 걷기 등을 하며 사유하고 휴식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제공해준다. 매월 세 번째 주말마다 열리는 체험형은 ‘걸어라 마음아’를 주제로 열린다. 자율형에 요가와 호흡명상을 곁들인 이 프로그램에는 직장인들에게도 인기만점이다. 특히 초중생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로 참석하면 계곡에서 물놀이도 겸할 수 있어 여름휴가로 손색이 없다.

천은사만의 특별한 계절 프로그램도 있다. 7~8월에는 매주 수~목요일 1박2일로 열린다. 이 프로그램은 여타 템플스테이와 유사하지만, 화엄사 옛길을 포행하고 노고단까지 3시간여 동안 산행을 한다. 힘겨운 일정이지만, 한번 참가해본 이들은 저마다 ‘노고단 산행’을 최고의 시간으로 기억한다. 천은사 템플스테이는 최대 60명까지 단체신청을 받는다. 지도법사 스님이 대부분의 프로그램을 관할하고, 요가의 경우엔 관련 자격 소유자가 직접 지도한다.

[불교신문3216호/2016년7월9일자]

 

 

 

하정은 기자  tomato77@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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