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추본 월례강좌, ‘사학자가 본 남북접경 이해와 평화해법’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법타스님)가 오는 7월13일 오후7시 서울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3층 문수실에서 ‘한반도의 남북 접경과 평화 이니셔티브’를 주제로 제 28차 월례강좌를 진행한다. 도진순 창원대 사학과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 문제로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서해문제의 해법을 찾고 남북협력의 중요성 등을 짚는다.

민추본 관계자는 “지금과 같이 남북 간 대화가 단절되고 서로가 반목하는 상황에서는 작은 교전도 전면전으로 번질 수 있다”며 “사학자가 본 남북접경과 서해 NLL에 대한 이해를 통해 서해문제의 원인과 해법을 찾고 남북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하고자 월례강좌를 준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