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호수노인, 실버예체능

노후 여가문화 격려위해

울산 선암호수노인복지관(관장 이성호)은 지난 6월24일 2016년 상반기 취미여가대회 ‘호수실버예체능’을 개최했다.

복지관 이용 노인들의 건전한 스포츠 정신 고취와 노후 여가문화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호수실버예체능은 당구, 포켓, 탁구 남성단식, 탁구 여성단식, 탁구 남녀복식 등 5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70여 명이 참가해 서로의 기량을 겨뤘다. 이와 함께 경기를 지켜보는 관전자들을 위해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해 대회의 분위기를 돋궜다.

포켓분야의 우승을 차지한 김상분(66) 씨는 “이번 대회에 참여해 동년배와 호흡을 맞추면서 경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었다”며 “취미여가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속초사회복지-한전 속초연수원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 사업

속초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연스님)은 지난 6월22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국전력공사 속초연수원과 함께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분들에 대한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전 속초연수원봉사단 10명이 참여했으며, 속초시 아바이마을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노후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노후가정 천장보수와 전기배선 및 조명 등을 수리했다.

김치구 한전 속초연수원장은 “한전 속초연수원은 앞으로도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사회복지, 안전교육 실시

노인일자리사업 고충도 청취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웅스님)은 지난 6월22일과 24일 복지관 사회교육실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가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간담회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간담회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참가자들로 고충을 듣고 소통하는 자리로 진행됐으며, 안전교육에는 김상섭 상주시소방서 서성119안전센터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수칙, 119신고요령, 화재시 대피방법, 소화기 사용법에 대해 강의하며 생활 속 안전수칙에 대해 상기시키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관장 성웅스님은 “남은 기간 동안에도 참여자 모두가 긍정적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불교신문3214호/2016년7월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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