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가정 아동위한 ‘핫한 여름, 쿨한 나눔’ 캠페인

지난해 자공스님이 혜명보육원을 방문, 빙수만들기 세트 전달 후 아이들에게 직접 팥빙수를 만들어주고 있다.

무더운 여름을 맞아 아름다운동행이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 시원한 팥빙수를 선물한다.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스님, 조계종 총무원장)은 오는 7월까지 지역아동센터에 빙수만들기 세트를 선물하는 ‘핫(HOT)한 여름, 쿨(COOL)한 나눔’ 모금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방학 대부분의 시간을 방과후 교실과 지역아동센터에서 보낼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여름 별미인 팥빙수를 만들 수 있는 빙수세트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름다운동행은 7월20일까지 접수된 전국 지역아동센터 가운데 50곳을 선정, 7월 중 각 센터에 30만원 상당의 빙수 만들기 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자공스님은 “지난해 409곳의 지역아동센터에서 접수 신청이 들어올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며 “아이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하고 또 운영이 어려운 지역아동센터에 힘을 주고자 한다”며 동참을 당부했다.

캠페인 동참을 원하는 사람은 모금 계좌(국민은행 023501-04-234755)와 네이버 해피빈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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