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서 선포식

조계종 총본산 성역화불사 추진위원회가 불사의 원만 회향을 위해 50일 동안 집중 모연릴레이 캠페인에 돌입한다. 성역화불사 추진위는 오는 29일 오후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로비에서 ‘조계종 총본산 성역화불사 모연릴레이 캠페인’ 선포식을 갖고 릴레이 후원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비롯한 7명의 스님이 직접 모연의 선도자가 되어 신도들에게 모연사업을 펼치면, 그 신도가 연속적으로 다른 신도들에게 사업을 홍보하고 불사 취지를 널리 알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님이 성역화불사 추진위가 캠페인용으로 개설한 스님 계좌로 모연동참을 독려하면, 스님으로부터 안내를 받은 해당 신도는 계좌로 모연에 참여하고 또 다른 신도에게 불사 동참을 권유함으로써 릴레이로 이어지는 방식이다.

선포식에는 총무원장 자승스님, 중앙종회의장 성문스님, 포교원장 지홍스님, 동국대 이사장 자광스님, 총본산 성역화불사 추진위원회 상임부위원장 혜총스님, 총도감 지현스님, 봉은사 주지 원명스님 등 7명의 스님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캠페인에는 성역화불사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모연 금액과 횟수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동참 할 수 있다.

앞으로 성역화불사 추진위는 오는 10월 2차 초하루 동시법회를 봉행할 예정이며, 오는 12월 모연 동참자들을 대상으로 감사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성역화불사 추진위는 “이색적인 모연방식을 통해 스님이 직접 홍보함으로써 불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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