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에 지정 기탁

서울 영화사(조실 월주스님·사진 왼쪽)와 제17교구본사 금산사(주지 성우스님·오른쪽)가 지난 2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스님, 조계종 총무원장)에 동국대 발전 기금 2억원을 쾌척했다. 전달금은 동국대 서울캠퍼스 비구니 스님 수행관인 혜광사 재건축 지원에 쓰인다.

지난 8일 석림동문회 제15대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성우스님은 당면 과제로 혜광사 재건축을 꼽은 바 있다. 성우스님은 이날 “월주스님과 상의해 영화사와 금산사가 각 1억원씩 모아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석림동문회 회장을 맡자마자 혜광사를 돕겠다는 원력을 세워 큰 기금을 지원해줘 감사하다”며 “동문들도 학교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불교신문3213호/2016년6월2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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