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영 부디스트 캠프’
8월4~7일 공주 태화산 한국문화연수원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이하 대불련, 회장 박태우)가 대학생들의 자존감을 북돋워주기 위해 여름캠프를 마련했다. 대불련은 오는 8월4일부터 7일까지 3박4일간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2016 영 부디스트 캠프(Young Buddhist Camp)’를 개최한다.

전국의 불교학생회 회원, 사찰대학생법회 회원, 일반 대학(원)생 등 100 명이 참가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레크리에이션으로 상호 간 우의를 다지고 대학생 포교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여름캠프의 슬로건은 ‘네가 어떻더라도 상관없다’라는 뜻의 노래제목인 ‘넌 is 뭔들’에서 따와 ‘나 is 뭔들’로 정했다.

박태우 회장은 “비교의식을 비우고 자존감•자신감을 채움으로써 자기애(自己愛)를 더 키우자는 취지”라며 “이번 여름캠프는 진정한 화합, 행복에 대해 성찰해봄으로써 나의 삶도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리엔테이션, 자신감과 자존감을 기르기 위한 자유로운 토론의 장인 ‘19금 붓다’, 이임선 웃음치료사의 특강, 마곡사 순례 및 주지 스님 법문듣기, 골든벨 형식의 교리퀴즈대회 ‘풍경을 울려라!’, 참선, 롤링페이퍼 쓰기 등이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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