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종교구, 호국영령 천도법회

지난 19일 용산 전쟁기념관 중앙광장에서 열린 제16회 호국영령 천도법회.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정우스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9일 용산 전쟁기념관 중앙광장에서 6·25전쟁에서 전사한 국군과 참전국 장병, 군복무 중 순직한 호국영령의 왕생극락을 기원하는 제16회 호국영령 천도법회를 봉행했다. 천도법회는 한국불교 전통의례 전승원 정오스님을 비롯한 전승원 소속 의전단 스님들의 영가 청혼과 천도의식을 시작으로 호국영령 추모법회와 문화행사가 진행됐다. 행사 후엔 동참한 사부대중 2000여 명 모두에게 한국전쟁의 의미를 되새기는 주먹밥을 제공했다.

이날 법회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스님과 군종교구장 정우스님, 국군불교총신도회장 김현집 육군대장이 호국영령의 영단에 차를 공양했다.

[불교신문3212호/2016년6월2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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