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가람농업기술고 95% 완공

기자재 지원금 1000만원 전달

한가람청소년문화재단이 지난 20일 아름다운동행에 아프리카 탄자니아 학교 기자재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자공스님, 총무원장 자승스님, 원정스님.

한가람청소년문화재단 이사장 원정스님이 지난 2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아름다운동행 이사장인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에게 아프리카 탄자니아 학교 기자재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금은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이 짓고 있는 탄자니아 보리가람농업기술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책상과 책장, 컴퓨터 등 교육 기자재 지원에 쓰인다.

원정스님은 “총무원장 스님과 아름다운동행이 아프리카에 학교를 짓느라 애를 많이 쓰고 있는 것 같다”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인연이 닿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총무원장 스님은 “한국 불교가 아프리카에 처음 전해지는 만큼 탄자니아 학교 건립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오는 9월 개교를 앞두고 있는 탄자니아 보리가람농업기술고는 95%의 완공률을 보이고 있다.

[불교신문3212호/2016년6월2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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