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에게 식품 무료 제공

사하사랑나눔푸드마켓(관장 김태형)이 장소를 이전했다. 이전 장소는 부산시 사하구 다대로 544, 204호(다대1동, 진요빌딩 2층)이다. 사하사랑나눔푸드마켓은 복지법인 늘기쁜마을(이사장 지현스님, 관음사) 소속 두송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한다. 16일 오후 늘기쁜마을 이사장 지현스님, 사하구청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 개원식을 갖고 새 마켓을 둘러보았다.

사하사랑푸드마켓은 기업 단체 개인으로부터 기부 받은 식품 생필품을 저소득층이 무료로 가져갈 수 있게 만든 상설무료매장이다. 식품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이 매장을 방문해 진열된 식재료 등을 가져가면 된다. 사하사랑푸드마켓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소년소녀 가장, 결식아동 중 사하구청으로부터 대상자로 인정받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다.

김태형관장은 “후원자들은 쌀, 라면, 음료, 생활용품 등 양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현금도 가능하다”며 불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현금후원:부산은행 137-01-013114-5 사하사랑나눔푸드마켓 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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