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6주년 기념…이정수 작가 작품 40여점 전시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가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나무갤러리에서 창립 16주년 기념 기획 전시회를 연다. ‘금강산, 그리고 신계사’란 제목으로 열리는 전시회에서는 북한을 오가며 금강산 신계사와 사계(四季) 등을 카메라에 담은 이정수 사진작가의 작품 40여점이 전시된다. 금강산의 절경을 촬영한 1시간 분량의 영상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민추본 관계자는 “창립 16주년을 맞아 남북의 화해를 염원하고 금강산 관광과 남북 교류가 하루빨리 재개되길 기원하는 취지에서 사진전을 마련했다”며 “경색된 남북관계 속에서 남북불교계가 공동으로 복원한 신계사를 비롯해 금강산 절경을 사진으로나마 다시 봄으로써 위안을 얻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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