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덕사 禪미술관 기획 '해외유출문화재 재현전'

동화사 염불암에서 조성된 ‘지장시왕도’.

수덕사 선미술관이 특별기획전으로 ‘해외유출문화재 재현전’을 연다. 오는 7월7일까지 열리는 특별기획전 ‘해외유출문화재 재현전’은 우리의 불교미술을 전승하며 성보보전에 앞장서고 있는 나우회(회장 한봉석)의 전통문화의 둘레길 여섯 번째 기획전으로, 우리의 해외유출문화재 중에서 미국으로 반출된 문화재들을 작가들이 환지본처의 서원으로 재현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다. 비록 다른 세월을 품은 작품들이지만 단순히 형상만의 재현이 아닌, 후손의 그리움이 담긴 또 다른 문화재이자 성보다.

지난 5월21일 열린 개막식에는 덕숭총림 방장 설정스님과 선미술관 명예관장 옹산스님, 수덕사 주지 정묵스님, 불교신문 사장 주경스님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불교신문3205호/2016년6월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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