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대상 지속 실시

강화 전등사(주지 범우스님)는 지난 5월24일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사찰림을 활용한 ‘하루 숲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전등사와 불교환경연대가 함께 실시한 이번 숲 체험은 우수하게 보존되어 있는 사찰림에서 숲의 가치와 자연 친화적인 품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강화 난정초등학교 학생 29명이 참가해 생태학습, 숲 해설, 숲 명상, 자연놀이, 자연미술 등을 체험했다.

이날 숲 체험을 시작으로 전등사는 오는 10일까지 길상초등학교 전 학년 237명, 7월2일 화도초등학교, 인천 서운초등학교 학생 40명 등을 대상으로 숲 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지 범우스님은 “숲이 잘 보존된 전등사에서 지역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자 준비했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전등사에 관한 좋은 추억을 얻어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불교신문3205호/2016년6월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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