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한국불교사연구소, 세계불교학연구소 세미나 개최

고구려의 혜자와 혜관, 백제의 도장과 행기, 신라의 의상스님 등 한국불교인이 일본불교에 미친 영향에 대해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동국대 한국불교사연구소와 세계불교학연구소는 오는 4일 오후1시 동국대 다향관 세미나실에서 ‘한국불교가 일본불교에 미친 영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춘호 원광대 원불교사상연구원 책임연구원이 ‘고구려 혜자가 일본 법화학에 미친 영향’에 대해, 고영섭 동국대 불교학과 교수가 ‘고구려 혜관이 일본 삼론학에 미친 영향’에 대해, 중앙승가대 수행전담 조교수 오인스님이 ‘백제 행기가 일본 정토학에 미친 영향’에 대해 발표한다. 2부에서는 김천학 동국대 불교학술원 HK교수가 ‘백제 도장이 일본 성실학에 미친 영향’에 대해, 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 HK교수 진수스님이 ‘신라 의상이 일본 화엄학에 미친 영향’에 대해 살펴본다.

토론자로는 정선여 충남대 국사학과 외래교수, 조윤경 서강대 철학과 외래교수, 이성운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연구교수, 최은영 금강대 HK교수, 이홍구 숙명여대 연구교수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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