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노동위, 종교역할 긴급토론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는 오는 6월1일 오후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조선소 위기와 대량해고,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종교 긴급 토론회를 개최한다. 한국기독교협의회 인권센터와 천주교 서울교구 노동사목위원회가 함께 주관한다.

토론회는 허민영 교수(경성대)의 조선산업 불황과 관련한 발제에 이어 양병효 대우조선해양노조 고용안정부장, 하창민 현대중공업사내하청지회장의 노동자 역할에 대한 토론, 3대 종교계의 역할 모색을 위한 토론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가 간행한 ‘2015 조선자료집’에 따르면 지난해 조선 및 해양 관련 인력이 1만명 감소했고, 올해에도 3월까지 16개 관련업체가 폐업하고 1만명의 노동자가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파악됐다.

[불교신문3204호/2016년5월28일자]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