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수자 부모들의 아픔 듣는 법석 연다
성소수자 부모들의 아픔 듣는 법석 연다
  • 박봉영 기자
  • 승인 2016.05.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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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사회노동위, 27일 초청법회
조계종이 사회적 편견과 차별에 맞서 인권활동을 펼치고 있는 성소수자 부모를 만난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혜용스님)는 오는 27일 오후7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성소수자 부모님 초청법회를 개최한다. 우리 사회의 사회적 약자를 끌어안기 위한 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는 종단의 또하나의 활동이라는 점에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회노동위는 성소수자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성소수자에 대한 편견, 차별을 넘어 혐오와 박해를 가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우리 사회의 단면에 누구보다도 가슴 아파하고 있으면서도 용기와 사랑으로 성소수자 인권활동을 펼치고 있다부처님의 자비정신을 함께 나누는 법석으로 법회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날 법회에서 사회노동위는 성소수자와 부모의 상담을 진행해온 사회노동위원 효록스님의 강연을 통해 성소수자 부모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고, 성소수자 부모의 애환을 함께 나눈다는 계획이다.
 
조계종은 2013년부터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비정규직 노동자를 법석에 초청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끌어안기 위한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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