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증심사, 자경당 상량...8월 준공

무등산 증심사가 템플스테이관 인 자경당 상량식을 봉행했다
광주 무등산 증심사(주지 연광스님)는 지난 19일 자경당(慈敬堂) 상량식을 봉행했다.

증명법사 덕민 스님(불국사 승가대학장)은 상량 연기문에서 “성불하면 이 세상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이 존귀하기에 무등존(無等尊)이라 한다”며 “무등산 증심사에 템플스테이 문화관을 건립하니 호남은 물론 전 세계인이 깨달음을 얻게 될 것이다”고 발원했다.

상량식에 앞서 주지 연광스님은 “매년 템플스테이 참가자가 늘고있지만 시설이 협소해 어려움이 많았다”며 “전용관 건립으로 더 많은이들이 사찰에서 힐링할 수 있을것이다”고 기대했다.

무등산 증심사 자경당 상량에 앞서 증명법사 덕민스님(좌)과 증심사 주지 연광스님이 대들보를 타고있다
한편 증심사에 건립하는 자경당은 템플스테이 문화관으로 연건평 152㎡에 지상 1층, 지하 1층 규모로 총 2개동이다. 오는 8월경 완공되며 50여명이 함께 템플스테이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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