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자승과 무슬림 어린이들의 특별한 만남이 이뤄졌다. 조계사는 지난 11일 이웃종교 교류 차원에서 이슬람교 서울중앙성원 신도 자녀 9명을 사찰로 초청해 불교문화를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어린이들은 대웅전 앞마당에서 윷놀이, 투호 등 민속놀이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동자승 지도법사 혜철스님으로부터 대웅전 벽화에 대한 설명을 듣고 범종루에 올라가 법고 치는 모습도 감상했다. 동자승들은 12일 서울중앙성원을 방문해 이슬람 문화를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불교신문3203호/2016년5월1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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