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봉축위, 군민공원서 연등문화축제

해남봉축위는 연등문화축제에 앞서 2000인분 비빔밥 나눔행사를 펼쳤다

해남 봉축위원회(위원장 월우스님)는 5월 8일 군민공원에서 해남 연등문화축제를 봉행했다.

이날 연등축제는 대흥사 회주 보선스님을 비롯해 각 사암스님과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 박철환 해남군수 등 지역 기관장, 주민, 불자 등 2000여명이 동참했다.

연등문화축제는 자비의 비빔밥 2000인분 나누기를 시작으로 국악인 김성녀 씨의 축하공연과 다양한 봉축 문화행사가 펼쳐졌다.

대흥사 회주 보선스님 법문

법요식에서 보선스님은 법문을 통해 “이웃이 바로 부처님이다”며 “만물이 평화롭고 행복하도록 지혜의 등불을 밝혀 활기찬 해남이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대흥사 주지 월우스님 봉축사

이어 대흥사 주지 월우스님은 봉행사에서 “세상의 어둠을 밝히는 마음의 등불을 밝혀 더불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되도록 힘쓰자”고 강조했다.

해남 주민과 불자들은 2부 제등행진에서 각종 장엄물과 연등에 불을 밝히고 해남 읍내를 돌며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했다.

 

해남 시가지에서 제등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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