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단 위해 써달라”

청룡사 회주 진우스님이 5월11일 성역화 불사 기금 2000만원을 보시했다.

서울 청룡사 회주 진우스님이 오늘(5월1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에 조계종 총본산 성역화 불사 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기금은 총본산 성역화 불사 추진위원회에 전달돼 종단 역점 사업인 성역화 불사 지원에 쓰인다.

진우스님은 “더 많이 하지 못해 미안하다”며 “힘 닿는 데까지 돕겠다”고 말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어려운 상황에서 힘을 보태줘 고맙다”며 “십시일반 힘을 모아 불사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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