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상담연硏, 연등회 전통문화마당서

명상카페…타로·음악·자비명상 등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불자들과 일반인들이 일상생활과 인간관계에서 빚어지는 갈등, 스트레스 등을 다스릴 수 있는 명상 체험의 장이 마련된다.

사단법인 한국명상심리상담연구원(원장 서광스님)은 연등회 전통문화마당이 열리는 오는 8일 오전11시부터 오후7시부터 서울 우정국로에서 ‘명상카페’를 운영한다. 이번 명상카페는 그동안 불교 전문 상담가 양성과 심리상담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에 앞장서 온 연구원이 명상을 매개로 일반인들에게 불교를 알리고 스트레스와 갈등 치유를 위해 마련한 마당이다. 명상카페는 심리불안을 완화시키고 집중력을 기르는데 효과적인 차 명상과 타로카드를 상담심리와 명상과 접목한 타로명상, 일상생활 속에서 음악을 이용해 즐겁게 명상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는 음악명상, 내면의 자비심을 이끌어냄으로써 마음의 평안을 얻는 자비명상 등 마음을 다스리는 다양한 명상법을 소개하는 자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심박수 측정으로 스트레스 정도를 진단하고,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자율신경균형검사(HRV 검사)도 실시해 불안과 우울증, 스트레스 등 마음의 병으로 인해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명상심리상담연구원은 “올해 명상심리상담연구원은 조계사 일주문 건너편에 자리를 잡고 명상을 매개로 많은 대중들을 만나려고 한다”며 “그동안 워크숍과 스터디 등을 통해 익힌 내용을 함께 나누는 명상카페에 불자들과 일반인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불교신문3200호/2016년5월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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